박사 학생들이 졸업하기 이전부터 지원하자마자 회사들이 꼭 오라고 한다고 하고, 오랜 박사과정 생활의 끝에서 시장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막상 보니 그동안 한 노력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. 하나 하나의 논문보다, 지도했던 학생 하나하나가 본인이 박사과정에서 했던 일에 꼭 맞는 업무를 찾고, 좋은 대우를 받으며 나가서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, 개별 논문 실적 보다 훨씬 더 자랑스럽다.
논문은 내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만, 연구와 논문 지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키워낸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볼 때, 박사 학위와 그동안 했던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.
이들이 박사과정 때 체득한, 실제 상황에서 새로운 문제 찾는 법, 창의적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,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현재 커리어에서도 적용해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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